저도 최근에 유트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의 인연으로 흙회장님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그 곳을 통해 얼룩소와 권미혜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분 때문에 기어코 제 어린 날의 한페이지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제 어린시절에는 울컥울컥 쏟아져 나오는 많은 감정의 회오리 때문에 힘겨워 할 때가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소리들을 말로 담는것이 버거워서 그 배출구로 두서없는 글쓰기를 시작했었고 서서히 미친듯이 날뛰는 회오리는 진정하게 됩니다
슬프게도 내게 유일하게 위로가 되주던 글쓰기는 나이가 들면서 세파에 시달리다보니 먼지가 뽀얗게 쌓인 잘 보이지도 않는 구석에 쳐박아 두고 한 번도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흙회장님과 권미혜님을 보면서 다시 글쓰기의 기록들을 찾아 보게 되더군요 "우리 만남...
제 어린시절에는 울컥울컥 쏟아져 나오는 많은 감정의 회오리 때문에 힘겨워 할 때가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소리들을 말로 담는것이 버거워서 그 배출구로 두서없는 글쓰기를 시작했었고 서서히 미친듯이 날뛰는 회오리는 진정하게 됩니다
슬프게도 내게 유일하게 위로가 되주던 글쓰기는 나이가 들면서 세파에 시달리다보니 먼지가 뽀얗게 쌓인 잘 보이지도 않는 구석에 쳐박아 두고 한 번도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흙회장님과 권미혜님을 보면서 다시 글쓰기의 기록들을 찾아 보게 되더군요 "우리 만남...
그리 좋은 글솜씨는 아니지만..ㅠ쑥스럽네요 맞춤법도 띄어쓰기도 헷갈려서 오랜만에 국어사전을 뒤적거렸습니다
칭찬과 응원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진주옥빛님.^^
글 솜씨가 예사롭지 않으신데요?
저도 이곳에 아픈 유년시절의 글들을 많이 썼습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쓰고 치유되는 걸 겪으면서 글이란 게 정말 멋지고 큰 힘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전히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도 다 틀리지만 마음을 풀어 글로 쓰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되고 그런의미에서 여기 활동하시는 분들이나 글을 쓰시는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옥빛님 글도 구경가겠습니다.
잠깐 읽어도 글 솜씨가 좋으신 것 같은데 여기를 시작으로 브런치나 다른 곳에도 도전하시면 좋겠습니다 ^^
따뜻한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