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1/11/10
직관적으로 예상했던 것들이 데이터로 나타나는 것을 보니 흐뭇하면서도 안타깝네요. 
어디서부터 꼬인 것인지, 미러링 논란부터 시작된 거 같긴 한데, 그전까지 친환경주의자 정도의 어감으로 받아들여졌던 페미니스트라는 용어가 낙인이 되었는지.
일부의 행태가 집단 전체를 공격하는 빌미가 되고 그에 대한 저항이 더 큰 반작용을 일으키는 악순환. 우세해지는 쪽은 사기가 올라 더 목소리를 높이고 박해를 더 강화하구요.
어쩌면 아직 폭이 넓은 중립의 사람들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세력으로만 보자면 반페미니스트 우세 구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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