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03/13
나이가 들수록 먹는 영양제만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비타민 한 알도 입에 넣지 않았는데 왜 그런지 요즘은 몸에 좋은 약이다. 하면 귀가 솔깃합니다.
어제는  주문한 콘드로이친이 도착을 했습니다.
며칠 전 친구랑 전화통화를 하다가 " 재작년까지는 거의 매일 산 밑에까지 걸어 내려갔다가 올라오곤 했는데 작년 일 년동안 게으름을 부려서 그런지 이젠 내려가는 건 못하겠어. 무릎이 아프더라. 올라 오는 건 괜찮은데..."  했더니  "그래서 나는 요즘 콘드로이친 먹어. 아프진 않은데 그런건 미리미리 먹어놔야 한대.  내가 약 사진 찍어 보내줄께" 합니다.
언제부터 먹었는데? 하니까  어제부터. 이제 1알 먹었어. 하네요. 그 소리에 배를 잡고 웃었다지요  
그래놓고 저보고 먹어보고 효과에 대해 말해 달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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