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태어나는 것도 자연의 산물이요, 세상의 모든 자원과 광물도 자연의 산물인데 인류는 자연을 이용하는 것을 넘어서 훼손하고 파괴하고 심지어 그 자연의 산물을 인공화 하다가 끝내 자멸의 길로 들어서는 현실을 보면 얼마나 끔찍한 일이 일어날까 몸서리가 처지는 상황입니다. 인간은 분명 기억하고 저장하고 성장하는 존재인데도 불구하고 탐욕과 광기로 인해 그 마저도 무의미하게 만드는 경우를 수도 없이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반복하는 모습을 보면 인간이 참 대단하면서도 참 어리석은 존재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그동안의 참상을 보았으며 느꼈으며 견뎌왔습니다. 그런데 망각을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워집니다. 전쟁이 그러하고 자연훼손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그러하고 방사능 사고등 인류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