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행복은 약간 기분 좋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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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7/08
☞ 남녀간 스트레스 해소 방법상 차이
☞ 여자는 하루 평균 5천 단어 쏱아내야만 편한 잠자리 보장
☞ 찐 행복이 쉽게 구(求)해지지 않듯 찐 불행도 결코 피(避)해 지지 않아
☞ 황천길 코앞 두고 "더 열심히 일해 돈 많이 벌걸"이라고 후회 하진 않아
[사진=케이큐뉴스] 북한산 하산길에 약간 기분좋은 상태의 박문혁 칼럼리스트
스트레스와 분노 그리고 내맘같지 않은 세상사 에 성질대로 살지 못해 억눌린 앙금과 각종 부조리가 몸과 맘에 켜켜이 쌓이면 나타나는 정신질환이 우울증이다. 하지만 우울증 남여간 비교시 마치 여자쪽에 치우친듯 한데 스트레스면에선 분명 남녀차가 없을텐데 우울증이 여자들과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실례로 배우자의 해고나 퇴직시 스트레스 정도에서 남편보다 아내의 몫이 더욱 크다는 연구결과 까지 최근 발표됐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남녀별 우울증 감염 정도에 대한 사회적 프레임 차이도 있다. 일찍부터 감정표현 자제를 강요받고 자란 한국 남자들은 힘들다고 제맘대로 투덜대지 도 못한다. 감정을 쉽게 드러낼 경우 남자답지 못하다는 사회•문화적 철퇴가 가해져 겉은 강해보일지 모르지만 속은 텅빈 빚좋은 개살구형 남자들이 많다. 여자는 하루 평균 5천 단어를 입밖으로 쏱아내야만 편한 잠자리가 보장되는데 비해 남자는 2천 단어면 충분하단 통계도 여성우울증 빈도가 높음을 웅변하고 있다.
[사진=케이큐뉴스]
내면속 응어리가 우울증으로 화학변이를 일으킬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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