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를 뛰어넘어 성공을 만들어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명진 · 코칭,컨설팅,창업코칭&컨설팅,헤드헌팅
2023/08/18
1. 오랜 전의 일이다. 아마도 2000년 초반에 벤처기업의 열풍이 몰아치던 때였다.
그때 잘 나가던 괜찮은 IT 관련 벤처기업의 초기 핵심멤버 되던 분과 몇 번 상담을 했었다.
회사가 크게 성장해가고 있었기 때문에 자부심과 보람도 있었는데, 회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은 염려와 안타까움이 있었다. 

회사를 규모 있게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해 세계적인 미국 기업인 엑슨모빌에서 좋은 경력과 역량을 가진 분을 총괄 인사 및 경영관리 임원으로 스카웃 해서 조직을 전반적으로 이끌어가게 했는데, 기대했던 것들과 달리 여기저기서 불협화음이 생기고, 이런저런 문제들이 터지고, 구성원들 간에 신뢰관계가 깨지고, 다양한 불만들이 증가되어 여러 핵심 인재들이 떠나고 있고, 떠나려고 하고 있는 상황이고, 게다가 본인도 이직에 대해 고민 중에 있다고 했다. 

회사에서 좋은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좋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뛰어나고 괜찮은 분을 모셔왔는데, 왜 이런 당혹스러운 문제 상황이 생기게 되었을까? 

오랜 경륜과 뛰어난 역량을 지닌 분이 왔는데, 기대했던 좋은 효과를 얻지 못하고, 오히려 조직이 붕괴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었다.

2. 2000년 중반에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대기업인 삼성그룹의 주요 핵심계열사에서 좋은 경력과 뛰어난 역량을 가진 분이 모 잘 나가던 무역회사에 총괄 경영관리 본부장으로 왔다. 위의 예와 마찬가지로 회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영입을 했다.
그런데 이 회사 또한 좋은 효과를 보기는커녕 여기저기에서 불만이 터져나왔고, 구성원들이 조직에서 이탈하는 현상이 생겼다. 총괄 본부장님은 본부장님 대로 아쉬워하며 힘들어 했다. 

왜 이런 안타까운 결과가 초래되었을까? 무엇이 문제였기에 이와 같은 현상이 생기게 된 것일까? 

첫째, 엑슨모빌과 벤처기업, 삼성그룹과 무역회사는 서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과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매우 다르다. 

엑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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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코치협회 ICF PCC코치, 한국코치협회 KPC코치, 국제NLP마스터 프랙티셔너 개인 & 기업의 문제해결과 변화 및 성장을 돕기 위해 코칭, 경영컨설팅,창업지도 코칭&컨설팅, 헤드헌팅, 협상자문 및 교육 등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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