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는 새로운 살을 돋아나게 하는만큼 새로운 자신으로 변하는 과정이다.

그게 좋던 나쁘던 그 상처로 인해 바뀐 자신을 사랑하라

새로운 살이 돋아나는 만큼 너는 성장하게 될테니

그게 어떤 모습이던 좋다, 변화에 익숙해져라 

과거를 탓하거나 회상할 때 마다 그 상처를 후벼 파는 행동일테니 그만하라

추억은 없어지지 않는다, 추억은 기억될 때 가장 아름답다.

처음은 누구에게나 있고 실수도 누구나 한다 하지만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기억해야한다, 기억해라 그 상처가 더 단단한 자신을 만들어 줄 터이니.

시간이 어째서 약인걸까 힘 없이 축 쳐진 몸도, 태풍처럼 요동치던 마음도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무렇지 않아진다.

 시간이라는 약은 강제로 부여된다,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억지로 받아드릴 수 밖에 없다.

너무 힘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