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욱 ·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021/09/30
동의합니다. 

어쩌면 업무 중에 짬짬이 시간을 내서든, 출근하는 대중교통 안에서든, 잠자기전 하루 마무리 목적이든 여기 글을 남길 여유가 있다는 것 자체에서 내가 약자는 아닐 수 있겠구나 생각하게 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반지하방 화장실에 올라 윗집 와이파이를 잡는 기우와 기정이 보다는 사무실에서, 집에서 인터넷을 마음껏 쓸수있는 제가 확실히 약자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분 말씀대로 약자라는 개념은 상대적인거라, 지금 이 시간에도 경제활동 하지 않고도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제가 약자일수도 있겠네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