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충분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체벌 금지가 시작되면서부터 서서히 사제지간에 금이 가버렸고, 거기다 핸드폰이 보편화되면서 이제는 학교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교권보다는 날개를 달고 있는 학생 인권부터 주장하는 사태까지 벌어집니다.  물론 이슈화된 저 상황에서 먼저 행동을 조심했어야하는 사람은 담임선생님이지요. 다른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받을 정도의 학생 태도를 외면하고 있었다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선생님도 몇 번씩 제재와 지도를 하셨을겁니다.  학생이 무시했겠죠.  단호하게 자리로 돌아가라고 지시했으면 되었을것을......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만약 단호한 지시에 따른다면 이어질 상황은....... 자리로 돌아가면서 학생은 혼잣말, 또는 살짝 들리게끔 '욕'을 할겁니다.  저 정도의 행동으로 관종짓을 할만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예측 가능합니다.  교사는 앞에서 무시 당하고, 뒤에서 욕 얻어먹고... 점점 학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