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집
조각집 · 밝고 긍정적이지 않아도 괜찮은 삶.
2022/08/12
안녕하세요 무문님. 저는 조각집이라고 합니다:) 글로는 처음 인사 드리네요 ㅎㅎ 지금은 지방의 작은 수제버거 가게를 운영중에 있지만 한때 장례지도사를 했던 터라 이번 글이 참 흥미로운 글이었어요. 퇴비장례라는 새로운 장례법도 알게 되었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한 구의 시신이 완전한 흙으로 돌아가는데 4주가 걸린다면, 시신의 흙 화가 진행될 때 새로운 시신들의 퇴비를 진행할 만한 충분한 공간이 어떻게 확보되어야 할것인지, 그만한 비용은 어느정도 산정될것인지, 좀더 개선방안이 진행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장례지도사를 했던 직업 특성상 특수한 경우의 시신을 마주할때가 훨씬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살고 죽는다는게 뭔지, 한참 회의에 빠지기도 했죠. 아직은 살아있는 사람이 원하는 존엄한 죽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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