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만들었지만 자국(自國)에서 끝내 중단이 된 영화
인루천옌은 개봉 당시에는 인기가 없었으나, 뒤늦은 입소문에 인기가 올랐고,
관객들과 인민일보는 긍정적인 평가를 주었습니다.
허나 지금은 영화관은 물론 동시 개봉된 플랫폼에서도 영화는 내려간 상태 입니다.
즉, 현 시점에서는 중국에서 인루천옌을 볼 수 없는 셈입니다.
인루천옌에는 힘겨운 농촌 생활과 여성을 돈주고 사오는 '지참금'이 나옵니다.
이는 곧 있을 시진핑 주석의 3연임 발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여겨 상영 중단하게 한 셈입니다.
애국주의 영화로 가득 차 있는 중국 영화 시장 속에서 사회 비판적인 영화가 개봉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으면서도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