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4
저급한 드라마의 아끼면 똥 되니까 너도 좀 즐겨라는 저급한 드라마가 수준이 정말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드라마보다 가까운 소셜 미디어에서 엄청나게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난무합니다. 즐긴다는 표현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즐긴다는 것에 책임이 따르지 않는다면 본인 뿐만 아닌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끼치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식을 그냥 놔둘 수 없는 부모님의 마음은 이해합니다. 근데, 요즘 초등학교에서 성교육을 하고, 부모님이 알려주기 전에 이미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따라서 어른들의 대처나 인식은 바뀌고 있지 않죠. 성경험 연령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피임 도구인 콘돔을 대놓고 청소년에게 팔면 문란해지고 성적 쾌락을 추구할까 특수한 콘돔도 금지하고 콘돔을 공개적으로 판매하는 것도 금지합니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으며 안 좋으면 왜 하는 것일까요? 탁상행정이죠.
가끔 성에 대해 고민을 상담합니다. 대부분의 경우가 잘못된 상식에 따른 피임을 하지 않고 관계를 하여 생리를 하지 않아 엄청난 불안감에 시달리거나 그대로 임신했는데 테스트기나 병원 가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성병에 걸린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피...
가끔 성에 대해 고민을 상담합니다. 대부분의 경우가 잘못된 상식에 따른 피임을 하지 않고 관계를 하여 생리를 하지 않아 엄청난 불안감에 시달리거나 그대로 임신했는데 테스트기나 병원 가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성병에 걸린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피...
문화센터 강좌도 좋은 생각이시네요. 세련되고 멋진 아빠죠. 분위기가 엄마들이 많이 온다면 조금 불편할 것 같긴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엄마가 진행하는 것도 좋지만 아빠도 알려줄 것이 많죠. 그래도, 자녀의 교육에 신경도 많이 쓰시고 엄청 좋은 아빠 이십니다.
한 말씀 한 말씀 전부 공감이 됩니다.
성에 대한 인식이 저 역시도 제대로 잡혀있는지 의심이 될 때가 많습니다. 진지하게 교육을 받은 적도 없이 그저 친구들이나 직간접 경험들로 이루어진 상태라 아이에게 교육을 한다는 것도 걱정입니다. 가끔 문화센터에서 강좌가 열린다고도 하던데 거기라도 가보고 싶은데 괜히 겁이 납니다. 다들 어머님들일 텐데 제가 거기 있어도 되나 싶어서요. 부끄러운 것도 있겠지만 사실 그 어머님들께서도 저를 불편해하실 까 봐요.
그리고 저도 얼마 전에 봤는데, 손만 잡고 잤는데 생리할 때가 되었음에도 하지 않아서 임신 여부를 걱정한다는 학생이 있더라고요.
뭔가, 전부 학교(공교육)에 맡기자니 그것으로는 좀 부족할 것 같고, 막상 내 자식을 교육하자니 어색하고 자신 없고 그렇네요.
그래도 오늘 '달빛소년'님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주신 좋은 의견을 종합해서 아내와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느 정도 방향성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의 성격이나 상황을 고려해서 말이죠.
그나저나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그런 행태는 어떤 식으로 개선이 되어야 할지...--;;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저녁 보내세요~
문화센터 강좌도 좋은 생각이시네요. 세련되고 멋진 아빠죠. 분위기가 엄마들이 많이 온다면 조금 불편할 것 같긴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엄마가 진행하는 것도 좋지만 아빠도 알려줄 것이 많죠. 그래도, 자녀의 교육에 신경도 많이 쓰시고 엄청 좋은 아빠 이십니다.
한 말씀 한 말씀 전부 공감이 됩니다.
성에 대한 인식이 저 역시도 제대로 잡혀있는지 의심이 될 때가 많습니다. 진지하게 교육을 받은 적도 없이 그저 친구들이나 직간접 경험들로 이루어진 상태라 아이에게 교육을 한다는 것도 걱정입니다. 가끔 문화센터에서 강좌가 열린다고도 하던데 거기라도 가보고 싶은데 괜히 겁이 납니다. 다들 어머님들일 텐데 제가 거기 있어도 되나 싶어서요. 부끄러운 것도 있겠지만 사실 그 어머님들께서도 저를 불편해하실 까 봐요.
그리고 저도 얼마 전에 봤는데, 손만 잡고 잤는데 생리할 때가 되었음에도 하지 않아서 임신 여부를 걱정한다는 학생이 있더라고요.
뭔가, 전부 학교(공교육)에 맡기자니 그것으로는 좀 부족할 것 같고, 막상 내 자식을 교육하자니 어색하고 자신 없고 그렇네요.
그래도 오늘 '달빛소년'님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주신 좋은 의견을 종합해서 아내와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느 정도 방향성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의 성격이나 상황을 고려해서 말이죠.
그나저나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그런 행태는 어떤 식으로 개선이 되어야 할지...--;;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