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5
본 통계 자료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IPUS)에서 (추가 - 한국갤럽을 통해) 2018년도에 진행한 설문 자료에서 핵무기 보유 항목만을 요약해서 가져온 것입니다. 그리고 첨부해 주신 아산연구소의 Appendix의 설문 문항을 보면,
이렇게 나타납니다. 표본 숫자는 300정도 차이가 나고 둘 다 1000이 넘으니, 표본의 임의성이 문제가 있는게 아닌 이상 숫자 차이가 나는건 아닙니다(아산 설문은 컴퓨터 도움을 받은 전화조사라고 했고 IPUS는 제가 확인은 안했습니다).
가장 차이가 나는 부분은 IPUS는 5단계 척도, 아산은 4개 척도로 구성했다는 것이고, IPUS의 5점 척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반반/그...
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아! 아산에 반반/그저 그렇다 답변이 없다는 지적엔 저도 동의합니다 저도 거기까진 찾아 보지 않았는데 재경님 덕분에 알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똑같이 5개 문항으로 2020에 설문하는게 아닌 이상, 해석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별샛별 님의 의견도 전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현 정부에 대한 지지도는 독립변수로 여러 자료에서 유의미하게 대북정책 혹은 안보정책에 대한 여론변화에 유의미하다는게 증명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재임 기간이 더 쌓이기도 했고, 조국 사태나 소주성으로 지지율 하락을 유의미하게 겪었으니까요.
그래도 이렇게 뜯어보고 나니, 분명 관심도가 덜 하거나, 잘 모르겠는 사람들의 여론을 수용할 수 있는 설문문항이 있었으면 더 확실히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답글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요즘 지표들이 20남성 지표가 크게 차이가 난다고 해도, 어쨌든 모든 세대에서 20대~넓게 보면 30대까지 합쳐도 인구수가 40대+ 보단 한참 모자라니까요. 만약 찬성에서 12프로 반대에서 8프로 정도만 반반/잘 모르겠음 으로 이동해도 꽤 차이가 나니까요. 이것도 결국 가정일 수 밖에 없지만요.
이렇게 보다보니 통일연구쪽 하는 분들은 더 다양한 데이터와 설문을 봤을텐데, 어떤 데이터와 주장을 가지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ㅎㅎ
그리고 저는 이 이슈에 대해 임재혁님 글에 답글로 달았는데, 별샛별 님이 더 자세하게 잘 써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근거도 더 빵빵하고 ㅎㅎ 핵심을 잘 정리해서 이야기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설문지의 문제라기보다 2018년과 2021년의 차이가 클 겁니다 의외로 사람들은 외교안보에 대해 합리적으로 깊이 고찰하고 판단하지 않는달까요? 대선이 가까워져서기도 하고, 현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이들 중 일부는 '핵'을 정체성 삼아 밈으로 즐기기도 하더군요 실제로 대북 관련 설문조사는 시기 변동성이 상당히 큽니다만, 요즘 지표들은 20남성들이 변수의 주축으로 작동합니다 한국이 타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튀는 답변들이 몇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반중정서죠 이 또한 20남성이 핵심이죠
아! 아산에 반반/그저 그렇다 답변이 없다는 지적엔 저도 동의합니다 저도 거기까진 찾아 보지 않았는데 재경님 덕분에 알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똑같이 5개 문항으로 2020에 설문하는게 아닌 이상, 해석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별샛별 님의 의견도 전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현 정부에 대한 지지도는 독립변수로 여러 자료에서 유의미하게 대북정책 혹은 안보정책에 대한 여론변화에 유의미하다는게 증명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재임 기간이 더 쌓이기도 했고, 조국 사태나 소주성으로 지지율 하락을 유의미하게 겪었으니까요.
그래도 이렇게 뜯어보고 나니, 분명 관심도가 덜 하거나, 잘 모르겠는 사람들의 여론을 수용할 수 있는 설문문항이 있었으면 더 확실히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답글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요즘 지표들이 20남성 지표가 크게 차이가 난다고 해도, 어쨌든 모든 세대에서 20대~넓게 보면 30대까지 합쳐도 인구수가 40대+ 보단 한참 모자라니까요. 만약 찬성에서 12프로 반대에서 8프로 정도만 반반/잘 모르겠음 으로 이동해도 꽤 차이가 나니까요. 이것도 결국 가정일 수 밖에 없지만요.
이렇게 보다보니 통일연구쪽 하는 분들은 더 다양한 데이터와 설문을 봤을텐데, 어떤 데이터와 주장을 가지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ㅎㅎ
그리고 저는 이 이슈에 대해 임재혁님 글에 답글로 달았는데, 별샛별 님이 더 자세하게 잘 써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근거도 더 빵빵하고 ㅎㅎ 핵심을 잘 정리해서 이야기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설문지의 문제라기보다 2018년과 2021년의 차이가 클 겁니다 의외로 사람들은 외교안보에 대해 합리적으로 깊이 고찰하고 판단하지 않는달까요? 대선이 가까워져서기도 하고, 현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이들 중 일부는 '핵'을 정체성 삼아 밈으로 즐기기도 하더군요 실제로 대북 관련 설문조사는 시기 변동성이 상당히 큽니다만, 요즘 지표들은 20남성들이 변수의 주축으로 작동합니다 한국이 타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튀는 답변들이 몇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반중정서죠 이 또한 20남성이 핵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