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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person · 재밌는 인생을 살려고 노력합니다.
2023/09/15
앞서 저는 법을 개정해야 한다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거나에 대한 것을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하고 제 짧은 식견으로는 도저히 어느 한 쪽을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면죄부가 있다고 학대를 저지르겠나." 에 대한 의견은 "그렇다" 입니다.
저는 30대 중반 남성입니다. 남중, 남고를 나왔구요.
학창시절 동안 선생님에게 수많은 폭행과 욕설 및 얼차려 등을 보았고 때로는 받았습니다.
학생인권조례 등이 있었지만 무서워서 아무도 주장할 수 없었습니다.
저희 학교가 관련일로 KBS 9시 뉴스를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보도이후 많은 것이 바뀔 것이라 생각했지만 1~2달이 지나자 이전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 당시 선생님들 중 상당수는 아직도 근무를 하고 계십니다.
과연 얼마나 바뀌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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