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를 시청하기 전에 어거스터님의 글을 읽게 되었는데요. 인터넷 뉴스나 도메인에서 워낙 화제를 띠고 있는 주제라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자극적이고 다소 충격적인 내용들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어거스터님의 이야기를 보고 난 후에는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도 보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용기를 내어준 시청자에게 조금 더 묵직한 지지와 배경을 뒷받침해줬다면 아쉬움이 덜 남았을 듯 합니다. 파렴치한 범죄에 대해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더없이 효과적이었던 같으면서도. 피해자에 대해 부정적인 2차피해가 생격나진 않을까 제 3자인 저도 걱정스럽더라고요. 상상하지도 못할 큰 용기와 다짐이 시간이 흐른 후에는 상처보다는 범죄자에 대한 충분한 응징과 벌로 꼭 돌아가길 응원합니다. 다음에도 꼼꼼한 구성과...
저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되었는지 시청할 엄두가 나지 않네요ㅠㅠ
저는 지금 3화까지 시청하였습니다. 점점 보기가 괴로워지더군요. 보고 싶지 않은 그러나 봐주는게 도와주는 고통스러운 진실입니다.
저는 지금 3화까지 시청하였습니다. 점점 보기가 괴로워지더군요. 보고 싶지 않은 그러나 봐주는게 도와주는 고통스러운 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