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정 · 걸음도 행동도 생각도 느릿느릿
2023/03/21
나는 신이다를  시청하기 전에 어거스터님의 글을 읽게 되었는데요. 인터넷 뉴스나 도메인에서 워낙 화제를 띠고 있는 주제라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자극적이고 다소 충격적인 내용들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어거스터님의 이야기를 보고 난 후에는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도 보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용기를 내어준 시청자에게 조금 더 묵직한  지지와 배경을 뒷받침해줬다면 아쉬움이 덜 남았을 듯 합니다. 파렴치한 범죄에 대해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더없이 효과적이었던 같으면서도. 피해자에 대해 부정적인 2차피해가 생격나진 않을까 제 3자인 저도 걱정스럽더라고요.  상상하지도 못할 큰 용기와 다짐이 시간이 흐른 후에는 상처보다는 범죄자에 대한 충분한 응징과 벌로 꼭 돌아가길 응원합니다. 다음에도 꼼꼼한 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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