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을 무사히 마치면 비정규직이 시작된다 - <미생>의 이야기

메리 오닐 · 메리 오닐
2023/12/17
드라마 <미생>
인턴을 무사히 마치면 비정규직이 시작된다 - <미생>의 이야기

드라마 <미생>은 웹툰이 인기를 끌며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인기가 많았던 이유 중 하나는 공감이었고 이는 현실을 잘 반영한 이야기가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만한 등장인물이나, 익숙한 이야기들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우리의 일상을 잘 담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바둑을 통해 직장인들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로웠다. 이 작품의 제목 역시 바둑에서 유래된 말인데 아직 완성되지 않은 삶을 뜻한다. 
   
미생은 직장인들의 일상에 대해 얘기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경쟁’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현대사회를 설명하는 핵심키워드에도 경쟁이 포함되고 있다. 주인공 장그래는 고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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