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의 몰락, 네이버의 미래일 수 있다.
2023/06/26
구글이 점령하지 못한 나라
글로벌 검색 엔진 시장에서 구글은 절대적이며 독보적인 기업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글도 점령하지 못한 세 나라가 있는데, 국가적 특성(러시아, 중국)을 제외하면 한국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한국에서는 네이버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검색 기술의 승리라기보다는 한국 특유의 감성을 터치한 콘텐츠의 승리라 할 수 있습니다. 지식인, 블로그, 길찾기,웹툰 등을 통해 구글과의 차별점을 두었고, 이를 통해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1위의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빨간불이 들어온 네이버
과거부터 ‘구글링’이라는 표현이 대명사화되었듯 정보 검색 능력은 구글이 항상 선두에 있었습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앞세운 구글의 ‘바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챗’의 진격으로 네이버와 외국기업 간의 검색 기술의 격차가 더욱 커졌습니다. 이러한 기술 격차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공고하던 점유율에 조금씩 균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검색 점유율의 통계는 업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무냥무냥 맞습니다. 야후의 경우 스마트폰 출시 때 대응이 늦었기에 더 빠르게 몰락의 길을 걸었던 이유도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출시의 충격과 비견될 만한 생성형AI의 출현이라는 변곡점이 생긴만큼 그에 대한 대응을 잘 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넵, 쓰던 것을 쓰려는 성향에 대해서는 매우 공감합니다. 다만 카카오의 경우 사용자 간의 상호 소통이 필요한 메신저 앱이기에 사용자가 많은 것이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 홀로 다른 것을 쓰기가 어려운 것이지요.
그에 비해 검색 엔진의 경우 상대적으로 그런 영향이 덜 하기 때문에 조금은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해봤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노영식 넵, 단순히 검색 기능 자체로만 봤을 때에는 구글이 더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중론입니다. 괜히 '구글링'이라는 표현이 나온게 아닌 것 같아요 :)
진짜 야후의 몰락이 네이버의 미래일까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스마트폰으로 인해 많이 달라진 네트워크 환경 때문에 네이버도 지금과 같다면 야후와 같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네이버도 생각의 방향을 지금과는 조금 많이 다르게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와 구글은 아마 한동안 오래 같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로 가진 장점이 상대를 완벽하게 압도하지 않으니까요. 여기에 챗GPT가 포함된 형태의 인공지능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국내에서는 삼파전의 양상이 예상됩니다. 어지간한 큰 충격이 아니고서야 사람은 자신이 쓰던 것을 계속 고집하는 성향이 있으니까요.
메신저 세계에서도 그 수 많은 메신저가 난립하던 중 카카오가 천하통일을 이뤘고 그 이후로 어떠한 경쟁자가 오더라도 무너지지 않고 있죠. 무료라는 장점,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다 쓰고 있다라는 사회적 인식을 한 번에 깨부술 정도로 강력한 장점을 깨주지 않는다면, 미워도 다시 한번, 카카오톡을 쓸 수밖에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젊은 세대가 네이버보다 구글로 검색하면 더 좋다고 권했습니다.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넵, 쓰던 것을 쓰려는 성향에 대해서는 매우 공감합니다. 다만 카카오의 경우 사용자 간의 상호 소통이 필요한 메신저 앱이기에 사용자가 많은 것이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 홀로 다른 것을 쓰기가 어려운 것이지요.
그에 비해 검색 엔진의 경우 상대적으로 그런 영향이 덜 하기 때문에 조금은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해봤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노영식 넵, 단순히 검색 기능 자체로만 봤을 때에는 구글이 더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중론입니다. 괜히 '구글링'이라는 표현이 나온게 아닌 것 같아요 :)
진짜 야후의 몰락이 네이버의 미래일까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스마트폰으로 인해 많이 달라진 네트워크 환경 때문에 네이버도 지금과 같다면 야후와 같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네이버도 생각의 방향을 지금과는 조금 많이 다르게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와 구글은 아마 한동안 오래 같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로 가진 장점이 상대를 완벽하게 압도하지 않으니까요. 여기에 챗GPT가 포함된 형태의 인공지능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국내에서는 삼파전의 양상이 예상됩니다. 어지간한 큰 충격이 아니고서야 사람은 자신이 쓰던 것을 계속 고집하는 성향이 있으니까요.
메신저 세계에서도 그 수 많은 메신저가 난립하던 중 카카오가 천하통일을 이뤘고 그 이후로 어떠한 경쟁자가 오더라도 무너지지 않고 있죠. 무료라는 장점,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다 쓰고 있다라는 사회적 인식을 한 번에 깨부술 정도로 강력한 장점을 깨주지 않는다면, 미워도 다시 한번, 카카오톡을 쓸 수밖에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젊은 세대가 네이버보다 구글로 검색하면 더 좋다고 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