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나 연인간의 음식 취향이 맞는다는 것은 축복이 아닐까...?

야쥐
야쥐 · 잡다한거 다하는 블로거
2023/05/12
나는 개인적으로 부부나 연인 더불어 친구간에 음식취향이 맞는 다는 것은 참 축복에 가까운 것 같다고 생각한다. 매번 먹고 싶은 게 있을 때 상대방을 굳이 배려하지 않고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으로 가자고 해도 서로 마음이 통한듯 그 음식을 상대편도 먹고 싶어 한다면 너무 행복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는 와이프와 음식 취향이 너무 다르다. 아무래도 국제 커플이다보니 서로 자라온 환경에서 다른 음식문화를 경험했기에 한편으로는 당연하지만 조금 아쉽다. 내가 뭔가를 먹으려고 해도 상대방편에서 싫어하지는 않을까 내가 먹고 싶어도 상대방이 먹기 싫은데 억지로 먹는것이면 어떡하지라는 등등의 많은 생각들을 해야한다. 물론 다른부분들은 너무 좋지만 음식하나로도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해야한다는 부분에서 너무 아쉽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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