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의 역사 16] "아, 라마여"...'간디 암살'
2024/05/08
비폭력 불복종 민족주의자의 죽음 전말 #. 아래 내용은 4월에 출간된 '암살의 역사' 서두 부분.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간디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간디는 힘을 내 손을 흔들었고 미소도 지었다. 그런 다음 군중 사이를 천천히 지나갔다. 얼마나 갔을까. 별안간 카키색 군복을 입은 한 남자가 불쑥 나타났다. 고드세였다. 그는 정중히 인사를 한 후 간디의 발을 만지려 몸을 숙였다. 간디도 두 손을 모으고 인사를 했다. 그런데 고드세가 다시 몸을 일으켜 세움과 동시에 품속에서 권총을 빼들었다."
'마하트마 간디'는 인도에서 국부 또는 위대한 영혼으로 불리고 있다. 영국의 식민 통치에 맞서 민족독립운동을 앞장...
저서로 [정변의 역사], [암살의 역사], [숙청의 역사-세계사편], [숙청의 역사-한국사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