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길이 이름을 남긴 옛날정치인 이야기
2023/03/01
※ 지난 글 “청년주택? 그런 것 좀 하지마! 사람들이 싫어해”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때는 기원전 432년입니다. 아테네 사람들에게 큰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옆 나라 스파르타가 아테네를 협박합니다. ‘아테네 땅 일부를 내놓고 무역 봉쇄를 풀어라’는 것입니다. 들어주지 않으면 아테네를 공격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사람들은 크게 동요했습니다. 많은 시민이 평화조약을 맺어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고 전쟁을 피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정치인 페리클레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페리클레스는 시민들이 모여 국가 중대사를 결정하는 ‘민회’에 가서 말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저들에게 양보하면, 저들은 두려움 때문에 그것을 들어 주었다고 생각하고서는, 즉시 다른 더 큰 무언가를 요구해올 것입니다. 반면 여러분이 단호히 거절하면, 저들에게 우리를 동등하게 대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게 될 것입니다.”
설득력의 출처 '비전'과 '헌신'
페리클레스...
길거리 정치인, 시빅해커입니다. 두 개 스타트업(타다, 피키캐스트)에서 일했고, 서울시장 비서실에서 연설문을 썼습니다. 작년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시빅해킹 프로젝트 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로 일합니다.
공공주택은 만들되 그걸 다주택자들은 못 사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사서 세 받아먹으면 무슨 도움이 되나요? 공공주택!
주태관련법에 해박하지 않으니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가르쳐주십시오.
이건 저의 짧은 소견일뿐 정답이 아닐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