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1. 거대양당 –여당

 2. 거대양당 –제1야당

 3. 구 진보정당

 4. 새로이 등장하는 진보 정당들

 

Ⅰ. 서론

 나는 대한민국 정치의 역사나 정치인들의 행보를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한다. 사람의 이름이나 얼굴을 잘 기억하는 편도 아니다. 그래서 본문에서도 구체적인 근거를 대기는 어렵고, 다소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 다만 내가 어느 정도 관심있게 지켜봐 온 시점부터, 큰 틀에서, 다소 막연하게나마, 느낌적인 느낌을 토대로 대한민국 정치를 지켜봐오며 생각한 점과 앞으로의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본 바를 적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거대양당 –여당

 현재의 여당은 ‘국민의힘’이다. 물론 실책을 저지르고 부정적 여론이 확산될 때마다 명칭을 바꿔왔으며, 특정 정치인 각자의 이익에 따라 나누어지기도, 통합되기도 해 왔다. 지금도 ‘우리공화당’ 등의 정당이 별도로 있기는 하지만 나는 그 자잘한 극우정당들과 여당은 다르지 않다고 보며, 그들의 정치 목적은 오로지 자신의 안위이다. 그것을 받쳐온 그들의 이념, 세력, 정치를 웬만해서는 놓지 않을 것이다. 그 외의 방법도 잘 모르고, 그 외의 이념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이주여성이나 장애여성 등을 비례대표로 삼는 것도 단지 지지를 얻기 위한 전략일 뿐, 약자를 위하는 이념은 없다. 지난 대선에서 페미니스트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신지예와 손잡으려 했던 것도 이해가 된다. 하지만 그들이 알고 있는 방식으로는 결코 페미니스트들을 설득할 수 없다는 한계를 느끼고 지금은 포기한 듯하다. 현재 윤석열정부가 생각없이 저지르고 있는 이 모든 사태들을 이들이 무조건 찬성하고 있을 리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이들이 실력을 가장 잘 발휘하는 분야는 바로 ‘선동’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대다수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지 이들은 매우 잘 알고 그러한 전략을 활용해 정치를 하고 있다. 일부 정치 고관심군을 제외한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