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습관 고치기 6일차

자기오프너 · 마라톤하는 상담심리사 & 글쓰는 사람
2023/09/04
어제는 일요일이라 좀 방심하기는 했다.
늦은 시간까지 보고싶은 동영상을 좀 보고.
쉬는 날이라 달리기를 했다.
그래도 뭔가를 검색해야할 때, 궁금해질 때면 네이버나 구글, 챗지피티보다 유튜브가 생각나는 걸 보면 중독은 중독인 듯. 일단 확확 줄여나가는 것 부터 필요한 거 같은데 뭔가를 하려면 유튜브와 함께 하는 게 익숙해 자꾸 손이 간다.
오늘만 해도 벌써 새벽에 일어나 묵상을 유튜브로 듣던 그 익숙한 목소리를 찾아 두 번이나 반복해 틀어두었다. 어느 새 라디오처럼 내 삶에 자리잡은 유튜브.
그러고는 한 숨 더 자고 아침에 스트레칭을 따라하느라또 한참 유튜브를 켰다. 묵상은 목소리만으로 되는데 스트레칭이나 운동은 자꾸 화면을 보게 된다. 정확히 동작을 따라하기 위해서도 그렇지만 계속 얼마나 남았는지타이머를 보게...
자기오프너 님이 만드는
차별화된 콘텐츠,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자기오프너(self-opener) 나와 다른 이들의 자기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상담사가 되고 싶습니다. 여성운동, 사회복지, 글쓰기를 거쳐 지금은 서촌에 있는 상담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친족성폭력 공소시효폐지를 위한 모임 공폐단단 활동가. bodraoon@naver.com
69
팔로워 43
팔로잉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