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책방주인’의 근황 by 홈은

신요조 · 노래를 부르고 글을 씁니다.

2021/11/20

얼룩소에는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그간에 눈코뜰새없이 바빴는데요. 바로 이것 때문이었습니다. 2015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했다가 2017년 제주로 이전해서 운영하고 있는 저의 책방의 분점이 서울에 다시 생겨났습니다. 이틀전에 가오픈을 해두고 계속 공사와 보강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점점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두 개의 매장을 관리하는 일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면서 눈앞이 아득해지네요. 그 사이 부쩍 늘어난 얼룩소의 재미난 글들 열심히 읽어나가보겠습니다!

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1/11/21

답글: ‘책방주인’의 근황

노동/인권/사회+9 경제/소비자+3

안녕하세요. 서대문 서시그 단골이예요.

고양이글 쓰셨을 때 서시그 사장님한테 요조님 이야기를 했더니 떡볶이 책도 쓰시고, 영천시장도 다녀가셨다고요! 예전에 원앙아리에서 재미난 떡볶이 이야기도 하셨었다고 알려주셨어요. 사장님이 참 좋게 이야기하시길래, 요조님이 되게 좋으신 분인가보다 했어요.

나중에 책방에 조용히 몰래 다녀갈게요.
전 종로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