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2/24
제 가까운 지인도 작은 책방을 운영하고 있어서, 생각 아미님이 괜히 가깝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낙성대 쪽에 계시다니, 제 고향집이랑 지척인 곳이네요. 낙성대라는 지명을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데 듣자마자 그 시절, 그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만 같습니다. 

저도 오늘 소상공인 지원금 받았습니다. 텅장이었던 통장에 오랜만에 큰돈이 한 번에 들어오니 마음이 막 설레네요. 물론 곧 다가오는 대출금 이자 상환일이 녹아버릴 돈이지만요. ^^; 

응원받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조금만 더 버티고 살아있으라는, 응원이요.
제가 받은 오늘의 응원 기운을 책방지기님, 아미님에게도 나눠드리고 싶어서 짧은 글을 남겨봅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얼룩커
40
팔로워 0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