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8
미담이라 하니, 지금도 그런 컨텐츠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동안 유튜브에서 사회실험이 유행을 했었죠. 소소하게는 지갑 등을 일부러 떨어트리고 뒤따라오던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봤고 때로는 곤란한 상황에 처한 척 하는 연기자를 돕는 사람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들이요.
이러한 컨텐츠에서 장애인은 심심치 않게 등장했어요. 실제 장애인이든 아니든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돕는 일반 시민'을 관찰하면서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이 사회는 아직 따뜻하구나' 따위의 댓글을 달곤 했죠. 비장애인들끼리 장애인을 이용한 자기 만족감을 채우는 위선적인 광경이라고 생각했어요.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장애인의 권리를 위한 정책도 부족한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소한 선의는 미담으로 쉽게 치부된다는게 공감되네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
이러한 컨텐츠에서 장애인은 심심치 않게 등장했어요. 실제 장애인이든 아니든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돕는 일반 시민'을 관찰하면서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이 사회는 아직 따뜻하구나' 따위의 댓글을 달곤 했죠. 비장애인들끼리 장애인을 이용한 자기 만족감을 채우는 위선적인 광경이라고 생각했어요.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장애인의 권리를 위한 정책도 부족한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소한 선의는 미담으로 쉽게 치부된다는게 공감되네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
때로 장애인에 대한 미다안에 오히려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저 역시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마치 장애인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만 이해하고 그를 돕는 것이 대단한 일처럼 여겨지는 것 같기도 하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때로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고 마땅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울 줄 아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일겁니다.
그가 장애인이건 비장애인이건 말입니다
때로 장애인에 대한 미다안에 오히려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저 역시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마치 장애인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만 이해하고 그를 돕는 것이 대단한 일처럼 여겨지는 것 같기도 하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때로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고 마땅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울 줄 아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일겁니다.
그가 장애인이건 비장애인이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