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해서 망하는 요인을 겪어본 처지에서
나열 하자면 이렇습니다.
욕심,자만심,조급증,결단력부족,성급한결정,자금관리실패...
등이 제가 투자에 실패했던 몇가지 대표적인  이유들 입니다.

8년여 투자하며 얻은 결론은 하나 입니다.
공부하자. 그것도 치열하게 하자 입니다.
혹자는 고시공부하듯 열공하라고 조언 하더군요.
공부를 통해서 습득한 지식이 바탕되지 않는다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가 거의 불가능 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장에가서 콩나물  오천원어치를 사더라도 
시들었는지 싱싱한지 국산인지 중국산인지 다른데보다 
싼지 비싼지 등등 비교해가며 사는게 상식이겠죠. 
하물며 수십,수백,수천,수억의 생떼같은 내 돈을 주식에 투자 하는데 그 회사가
뭐하는 회사인지,미래가 있는 회사인지, 수익구조는 어떤지,흑자인지 적자인지
지표들은 어떤지,과거차트가 어땠는지 등등 알아볼게 너무도 많지 않겠습니까?
그런데도 벌지, 잃을지 귀신도 모른다는 그 컴컴한 구렁텅이에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혹은 남의 말만 듣고  돈을 던져 넣는 다는게 
상식적인 일은 아닐겁니다.

2021년 12월 기준 우리나라 주식인구는 1373만명 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조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중에 이렇다할 수익을 내는 비율은 2%
내외이고 8% 정도가 손해보진 않는 수준이며
나머지 80%의 사람들은 손실과 빚등에 허덕인다고 합니다.  
얼마나 희박한 성공 확률인지 와닿지 않습니까?

최신정보와 막대한 자금력,박사급의 고급인력으로 중무장한
국내외의 대형투자전문회사들과 우리같이 힘없고 나약한
개미들이,  그것도 개미들에게 한없이 불리하게 기울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