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립
솔립 · 삶의 힘듦을 덜기 위해 글을 쌓다
2022/07/07
체감할 정도의 변화는 아닌 것 같지만, 줄은 것 같기도 합니다. 언어가 부르는 폭력성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갈수록 대중들이 아는 것 같아요. 요즘에 일상생활에서도 노처녀, 김여사 이런 식으로 말하면 욕들어먹잖아요? 하지만 여성이든 어떤 비하단어든 시대가 변할수록 교묘하게 탄생되는 것 같기도 해요.

사라져 가고 있는 여성 비하 단어들... 흠... 통계적으로 맞다고 하는 거면 할 말이 없지만, 각종 SNS에서 아직도 OO녀로 조롱을 한다거나 맘충, 된장녀, 꽃뱀 등등 다양하게 여성을 비하하는 것들이 있는 걸 보면... 여성은 인정하지 않는 '사라져 가고 있는 여성 비하 단어들'이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우리가 좀 더 예민해질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비단 여성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비하하는 잼민이, O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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