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기후에 따라 갈수록 규모를 키워가는 산불

김현우
김현우 · 공유하는 가치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2022/05/31
학교에서 배운 적이 있는 말이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한 나라로써 각기 다른 느낌을 주는 계절이 시간이라는 흐름에 운치를 더해준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었다.

그 후 선생님께서 하셨던 말은 더 이상은 우리나라에는 와닿지 않은 말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4계절이 뚜렸했던 흐름은 여름이 넓어지고 겨울이 좁아지면서 봄과 가을이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겨울에는 건조에서 산불이 잘 난다라는 말처럼 이전에는 주로 산불 기사를 접했던 시기가 생각해보면 상당부분 겨울이라는 시간과 겹친다.

하지만 최근에는 겨울이 아닌 봄 그리고 일반적으로 흔히 여름이라고 이야기하는 5월 말까지도 산불에 대한 기사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가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산불은 한 번 났다하면 쉽게 끄기도 힘든 대형산불로써 몇일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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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그 누구보다 내것과 남의 것 구별이 확실한 사람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내 생각이 뚜렷해지는 결과를 만들어 냈지만 남의 생각을 잘 듣지 않는 결과도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선택의 결과라서 후회는 하지 않지만 이젠 다른 방향으로 선택을 하여 이전과는 다른 고여있던 물을 쏟아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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