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검사 기능"에 저도 공감합니다!
원고지에 글을 쓰던 논술 공부를 할 땐 나름 띄어쓰기에 신경을 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정석으로 배웠다기 보다 눈에 크게 거슬리지 않는 선에서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 때 띄어쓰기를 전혀 하지 않은 문장으로 카톡하는 친구에게 "띄어쓰기 좀 넣어달라, 보기 싫다. 눈에 안 들어온다. 안 읽힌다."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맞춤법 검사 앞에서는 작아지지만 일반적인 띄어쓰기 정도는 해주는 것이 독자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왠지 모르게, 이 글을 쓰는데 유난히 더 띄어쓰기에 집착을 하게 되네요. 맞춤법의 중요성 언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몬스님과 Stephania_khy님의 댓글을 보니 너무 좋은 사례라 생각되어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