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이민 · 진로탐색중
2021/11/02
예전에는 최선을 다하는 노력하는 삶이 가치 있다고 여기고 내가 가진 능력이 부족하니 최선을 다하자 그럼 중간이나 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 과하게 노력하는 ‘내’가 기준이 되어 
나보다 일하지 않는 사람에게 불만을 갖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치를 실현 가능한 것이 아니라 무리하게 높여
완벽한 결과를 위해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다가 미루고 미뤄 더 이상 미루면 안 될 때
스트레스를 받으며 과로 하고 있는  ‘나’를 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궁극적 목표’를 이해하지 않는 선에서 자기통제에 실패한 번아웃 된 ‘나’를 돌아보며
올 한 해 휴직하며 이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자꾸 ‘비었음’이라고 생각하는 내 계기판이 오작동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적절한 수준’과 ‘균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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