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사로만 접하던 독일 소식을 이렇게 서우님의 글을 통해서 접해보니 정말 심각한 수준인가봅니다. 

권장사항이 샤워는 3분에 매일 하지도 말고 물은 졸졸졸 이라니요.. 저는 샤워시간이 5~10분이고 물을 틀어놓고 쓰는 버릇이 있으니.. 어떻게 샤워시간을 줄일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공공시설 사용도 문제겠네요 수영장은 5도 낮추고 샤워장엔 찬물만.. 독일이 정말 마음 먹고 허리띠를 졸라매려는 모양입니다. 우러 전쟁 시작되기 꽤 전에 한번 독일의 가스 공급망이 러시아에 너무 집중되어 있어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말이죠.. 그냥 지나가는 사설정도로 넘어갔던 모양입니다. 지금이라도 어떻게 다른 루트를 통해 가스공급을 확충해나가길 바래봐야겠네요 전쟁이 금방 끝날것 같진 않으니 말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