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양가 부모님이 70대 후반이시고
여기저기 불편하신 곳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불편하신 곳이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지는 않는 법이고요.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미리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는 필요한 것 같아요.
하지만 실제 일이 닥치면 우왕좌왕하겠죠.

부모님 계실 때 자주 연락도 드리고 찾아뵈어야지 생각은 하는데
이래저래 생활에 쫓기다보면 언제나 마음으로 끝나는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저는 제 아들들의 부모이기 때문에
아들들을 위해서라도 건강 관리 등 여러 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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