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백수 40만’ 숫자 보다 무서운 진실 “일 안해야 쉽게 돈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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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9
‘청년 희망’ vs ‘현실 안주’ 청년지원금 명암…주식·코인 시드머니 악용사례도 多
[사진=뉴시스]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고 있는 청년이 4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돌파했다. 이들 중 10명 중 7명은 일할 의사조차 없다. 한창 미래를 준비해야 할 청년들이 일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르데스크가 일할 의사조차 없는 청년백수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그들의 결정엔 다양한 이유가 있었지만 그 중 상당히 충격적인 이유도 존재했다.
 
일부 청년들은 “일 안해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다”며 오히려 일을 하는 게 손해라고 입을 모았다. 다양한 청년지원금으로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마음만 비운다면 굳이 힘들게 일을 하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심지어 정부지원금으로 주식·코인 투자를 시도해 일을 하는 청년들보다 더욱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청년을 위한 복지가 나라의 미래를 좀먹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정부지원금에 안주하는 MZ세대…쉬는 청년 10명 중 7명 “일할 생각 없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청년층(15~29세)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44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만200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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