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석같이 믿은 보증보험 허그까지...헉! 뒤통수 친 180억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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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9/06
☞ 돈 챙겨 잠적•연락 끊긴 집주인…허위 계약서로 최소 180억 피해
☞ 주택도시보증공사(허그) 3개월 후 일방적 계약해지 통보 세입자 날벼락
[사진=SBS]
부산의 오피스텔 빌딩 일곱 채 임대인이 180억 원에 달하는 전세금을 고스란히 챙겨 달아났다. 세입자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허그•HUG)에 보증보험이 들어 있다는 걸 철석같이 믿고 전세 계약을 했는데 허그에 가십된 보증 보험이 갑자기 해지되면서 피해를 봤다. 지난 6월, 부산 수영구의 한 오피스텔에 전세로 들어온 A씨. 건물에 근저당이 있었지만 HUG의 보증보험 가입을 확인한 뒤 계약을 맺었다. 피해 세입자 녹취다.  "(전세보증 금) 1억 4천5백에 대한 대출  80%를 받고 입주를 하게 됐습니다. 보증보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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