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누구를 위한 정당인가?

054 김선생
054 김선생 · 경북에서 살아가는 소시민
2023/08/16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전경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는 무기계약직 당직자 사직 강요 논란으로 도당내 커뮤니티와 당내에서 많은 소란이 일어나고 있다.

그 대상은 前정책실장 A씨 민원생활국장 B씨에 대한 사직 강요였는데 그대상이 현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임미애가 시작강요의 발단을 만들었다.

최근 공보국장으로 직위가 변경된 A 前 정책실장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상무위원님들께 호소 드립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도당 상무위원회 카카오톡 단체방에 남긴 것으로 확인 되었다.

내용의 본질은 “사직 강요”에서 시작되었다.

해당 당직자의 호소문의 내용을 빌리자면 임미애 도당위원장이 취임을 하고 “사무처장을 통해서 보고 하라.”라고 했다고 하는데 당시 사무처장을 통해 취임이 한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B국장에게 나가라 통보를 하고 나가지 않자 도당위원장 임미애가 나서서 B국장에게 직접 나가라 했고 그래도 안나가니 한 달 뒤 A실장도 나가라고 했고 이렇게 몇 달동안 수차례에 걸쳐 사직강요가 있어서 두사람은 매우 심한 충격을 받고 힘들어 했다고 적혀 있다.

이미 해당 갑질 사건은 아시아투데이 국민일보 오마이뉴스라는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언론을 통해서는 “정당은 원래 말이 많은 곳이다.”라고 부인을 하였으나 최근 6월 포항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는 사직 강요에 대해 인정을 했다는 후속 보도도 아시아투데이에 나왔다.

아시아투데이

민주당 경북도당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심각한 내홍

임미애...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