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
2024/09/26

어제 기사 접하고 좀 멍하더라고요. 언젠가 열리지 않는 얼룩소를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헛헛합니다. 
글 쓰는 것 이상으로 많은 것을 얻은 곳, 공허한 마음을 채워 준 곳이었으니까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애증의 공간이 그래도 남아주길 바랐는데 슬퍼요ㅠ 

정리할 시간을 주겠죠? 
그동안 함께 쓰는 데 든든한 동지로 남아주셔서 감사해요^^ 

JACK    alooker ·
2024/09/26

가장 큰 패착은 스타 저자에게 집중했다는 것과, 사업화를 하기에는 수익모델이 정립되지 않은 모래성이었기에, 결국 파산에 이르게 된 것이라 보입니다. 코스닥 상장까지 했어도 퇴출된 팍스넷의 전철을 그대로 밟는 것 같아 찹찹합니다만 @천세곡 님의 글을 만나는 공간에 함께 머물러 있었던 순간을 기억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행복에너지 ·
2024/09/26

블로그를 합시다
얼룩소 친구들은 이웃으로 하면되져
저는 개인적으로 연락 소통까지는 사실 부담스럽더라구요

천세곡 ·
2024/09/30

@서형우 아이고 저도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충분히 이별할 시간을 주기를 바랄뿐이에요. 그동안 정말 감사해습니다.^^

@최성욱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동안 이 곳에 많은 분들이 쏟아냈던 열정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질거라 생각하니 슬퍼지네요. ㅠㅠ

@JACK alooker 잭 형님을 어디선가 다시 또 뵙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님의 글과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네요. 계속 쓰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글로 뵙게 될거라 믿습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행복에너지 제가 유령 블로그가 하나 있는데 이번 기회에 살려야 할까봐요. 행에님 블로그 주소 알 수 있을까요? 친구추가 하겠습니다.

@진영 뭔가 방법이 있지 않겠습니까? 원하신다면 블로그, 페북, 브런치 등등 이사하시거든 꼭 알려주세요. 구독하러 갈께요^^

@재재나무 재재나무님 저 브런치에서도 천세곡이에요.^^
https://brunch.co.kr/@721eb20a1d19472

재재나무님 다른 플랫폼으로 가시면 꼭 알려주세요. 저도 찾아뵐께요.^^

재재나무 ·
2024/09/26

저도 파산 소식을 얼마전에 접했어요. 다른 플랫폼이 없는 저로서는 좀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글 정도 정인데... 어떻게 하나 싶구요. 우리끼리 어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하나 싶다가도 능력이 안되니 또ㅠㅠ 난감합니다... 아쉽고요...
세곡님은 브런치가 있나봐요? 소개해주시면 방문할게요...

진영 ·
2024/09/26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줄은 알았지만 막상 들으니 심장이 쿵 내려앉은 느낌입니다.   엉엉엉. 어떡해~

·
2024/09/26

안타깝네요. 무언가를 위한 거대한 실험이었다고 이야기로 남겠군요.

서형우 ·
2024/09/26

헐... 이런..... 갑자기 머리가 띵하네요..... 기사 공유 감사합니다...

ㅠㅠ

짧은 기간이었지만 천세곡님 교류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빅맥쎄트 ·
2024/09/26

@천세곡 
형. 살아있는 거야? 
부산 한 번 안 오는 거야?

최서우 ·
2024/09/26

이렇게 우리 다 헤어지는건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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