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장마철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하였고 특히 반지하라는 특이한 형태의 주거 때문에 생명을 앗아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로 인한 대책이 국가에서 반지하를 직접 매입하여 반지하 주거 형태를 없애고자 하는 취지는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국 정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닌 지자체에서 매입하여 해결해 나가는 방향으로 진행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넉넉한 지자체는 빠르게 진행될 것이며 그렇지 못한 지자체는 늦어 질수 밖에 없습니다. 장마는 매년 한번씩 덮치기 때문에 어쩌면 속도감 있게 준비되어야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늦어진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집을 직접 매입해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