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정당들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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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애증의 정치클럽 반짝
국민의힘도, 더불어민주당도 아닌 ‘제3지대’ 정당들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무소속이던 양향자 의원이 신당 ‘한국의 희망’을 창당했고, 민주당 소속이던 금태섭 전 의원도 창당을 준비 중입니다. 정의당은 재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제3지대가 양당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새롭게 등장한 ‘제3지대’ 정당

1️⃣ 한국의 희망
  • 중심 인물: 양향자 의원 (무소속)
삼성전자 최초의 여상 출신 임원입니다. 민주당의 21대 국회의원이었으나, 지역사무소에 있던 가족의 성범죄 의혹으로 제명 조치 후 자진 탈당했습니다. 반도체 전문가로서, 지난해 국민의힘 반도체특별위원장을 맡아 ‘K-칩스법’(반도체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 특징: ‘과학 정치’
한국의 희망’은 블록체인 플랫폼 정당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천, 당 내 선거 등을 부패 없이 투명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 패권국가로서의 비전 제시를 당의 핵심 가치로 내세웠습니다.

2️⃣ 성찰과 모색(신당 준비모임)
  • 중심 인물: 금태섭 전 의원
법조인 출신으로 민주당의 20대 국회의원이었습니다. 2019년 민주당에서 이례적으로 조국 사태를 비판했고, 2020년엔 민주당의 당론인 공수처 설치법안에 기권표를 던져 징계를 받고 탈당했습니다. 2021년엔 윤석열 대선 후보 선대위전략실장을 맡았습니다.

  • 특징: 2040 인재 중심의 민생 정당
‘봉달호’라는 필명의 작가 곽대중 씨를 1호 영입 인사이자 대변인으로 발표했습니다. 곽대중 씨는 현직 편의점 점주로 북한민주화네트워크 편집장 등 다채로운 이력을 가졌습니다.


기로에 놓인 정의당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잇따라 실패하며 정의당 지지율은 1~3%까지 떨어졌습니다.재창당은 이런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제시됐습니다. 당명 변경을 포함한 정당 업그레이드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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