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의 세계] 냉전

이재문
이재문 · 역사와 축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2023/04/03
영미는 2차대전 동안 독일과 이탈리아가 유럽 거의 전역을 장악함에 따라 이를 견제하기 위해 소련과 손을 잡았지만
애초에 공산국가 소련 역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었기에 우호적인 관계는 지속되기 어려웠습니다.
더군다나 소련이 독일과 소련 사이에 존재했던 국가들+동독에 친소련 공산정권을 수립해 위성국가화하였으므로
이제 소련을 중심으로 한 거대 제국이 탄생하게 되어 
영미는 당연히 이를 위협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련 역시 적백내전 당시 부르주아 국가들(폴스카, 프랑스, 미국, 일본 등)이 개입한 대소간섭전쟁의 기억이 있고
독소전으로 너무나도 큰 피해를 입었기에 세계 최강국 미국과 그 동맹 서유럽 국가들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이제 양측은 거대 군사 블럭을 만들어 서로 대립하게 되니 이를 The Cold War(냉전)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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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크 재활병원 출신 현 개원 한의사 취미는 역사와 축구입니다. 건강 관련 의학상식이나 혹은 제가 취미로 다루는 분야의 얇팍한(?) 지식들을 아마추어 수준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게 정리하는 글들을 써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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