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가 너~무 없다"
지인과 통화중 말이다.
나는 남편 봉급과 나의 알바 봉급으로 한 달 한 달 버텨내느라 정신없어 경기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살고 있는데 그 말을 들으니
 '내가 힘든 게 나 만이 아니구나' 하며  묘하게 위로가 된다

"경기가 왜 없어?"
"장사가 너무 안돼"
"다들 장사가 안된데"

아~ 나도 힘들어 미치겠다.
세금은 자꾸 올라가고
남들은  아이들이 크면 돈이 안든다고 하던데  나는 더 드는 것 같고
뭐하며 돈을 더 벌어야 하나 

안보기로 결심한 유튜브 뒤적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