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가네요 ㅎㅎ 전 처음 자취했던게 대학들어가면서였는데, 
처음에는 너무 외로워서 부모님집에갔다 돌아올땐 눈물나고 혼자 외로워서 엉엉울기도 했었어요.
그런데 나중엔 방학때도 자취집에 있고. 혼자 방에 누워서 매미소리 새소리 듣는데 자유롭다란 생각이들면서 행복하더라구요.
그리고 집근처에서 직장다닐땐 집에서 다니다가, 지금은 서울로 직장다니느라 서울에서 자취하고있는데
식비며 월세며 돈이깨지는게 제일 큰 단점인데 
이제 나이먹어서 부모님하고 같이 사는건 좀 힘들것같아요. 
부모님 두분다 퇴직하셔서 집에서 하루종일 티비보시는데 
방도 좁아서 방안에만 있기도 답답하고, 제가 보고싶은 채널도 맘대로 못보니까 ..
지금은 너무 서울 사람들많아 치이는곳에 거주해서 지역이 정이안가는데, 
이번에 계약끝나면 좀 산책도 할수있고 사람널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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