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도 얼룩커님께서 그 말을 전달해 들었을때 충분히 기분이 나쁠수 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냥 단순 말만 들었을때랑 그  상황에 따라서는 조금 다르게 해석해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까지는 자신의 감정표현을 확실하게 말하는 것을 많이 어색해합니다.
좋은걸 좋다고 말못하고, 싫은것을 싫다고 잘 말을 못합니다.

특히 우리네 부모님들은 더욱더 심하시구요...
정확한 그 당시의 어머님과 따님의 상황이 어땠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어머님께서 얼룩커님에 대해 
그런 뜻으로 말씀하신 늬앙스가 있으셨다면
분명 여자친구분은 말씀을 전달하지 않으셨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네 보통 어머님들의 마음에서는
힘들게 번돈으로 사준 그 고마움과 그 돈을 자신에게 쓰지않고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