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에서 이제는 내 집 마련한 빚쟁이로
13년이란 기간...
초/중/고등학교를 전부 졸업하고도 1년이 더한 시간을 세입자로 살았습니다.
다행히도 좋은 주인을 만나 남들보다는 조금 덜 걱정하며 지낸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아예 걱정이 없고 서러움이 없는 것은 아니죠.
2년 마다 걱정하게 되는 재계약 문제, 정부에서 계속해서 바꾸는 대출규제,
한 번은 아이 친구들이 놀러왔는데 아이에게 그러더군요...
"이거 니네 집이야?"
순간 머리와 가슴이 동시에 얼어붙었습니다.
지금은 간신히 '생애 최초 주택'이란 프로모션으로 대출을 간신히 받아
작지만 저와 가족의 집이 생겼습니다.
대출을 갚을 걱정이 앞서긴 하지만 그래도 저와 가족이 편안히 지낼 수 있는
집에 생겼다는 사실에 많이 기쁘고 조금은 안도감이 듭니다.
초/중/고등학교를 전부 졸업하고도 1년이 더한 시간을 세입자로 살았습니다.
다행히도 좋은 주인을 만나 남들보다는 조금 덜 걱정하며 지낸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아예 걱정이 없고 서러움이 없는 것은 아니죠.
2년 마다 걱정하게 되는 재계약 문제, 정부에서 계속해서 바꾸는 대출규제,
한 번은 아이 친구들이 놀러왔는데 아이에게 그러더군요...
"이거 니네 집이야?"
순간 머리와 가슴이 동시에 얼어붙었습니다.
지금은 간신히 '생애 최초 주택'이란 프로모션으로 대출을 간신히 받아
작지만 저와 가족의 집이 생겼습니다.
대출을 갚을 걱정이 앞서긴 하지만 그래도 저와 가족이 편안히 지낼 수 있는
집에 생겼다는 사실에 많이 기쁘고 조금은 안도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