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개형 · 소소하고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지향
2021/11/16
글쓴이의 글이 철저히 현실적이라서 더 마음에 와닿아요.
가난이라는 단어자체가 주는 우울함을 알고 있는사람들은 무슨뜻인지 알것같습니다.
저는 평균치를 따라가지못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그치만 밥걱정없이 배고플때 음식을 사먹을수 있고, 
따뜻하게 몸녹일수 있는 집이 있음을 감사하며,
요즘은 돈보다는 온전히 저를 생각하며 하루하루 생활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 생각도 오래가지않고 하나의 도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비어가는 통장을 생각하게되면 가슴이 답답해지는걸 어쩔수 없으니까요.
어쩌다 접하는 사건사고들의 기사에 가슴아프지만 또 그새 잊고 하루를 살아가고
또 글을보며 반성하고 또 어느새 잊고 저의 일을 하겠지만, 오늘은 생각이 많아지는 아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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