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의 손에 최저임금제가 들어가야 하는가
2024/05/30
여기 얼룩소에서 얼룩커 및 에디터로 활동을 하시는 모든 분들, 저처럼 배달업무를 하시는 분들, 웹툰작가로 일을 하시는 분들 등 플랫폼을 활용하여 일을 하고, 수익을 받는 이 모든 분들은 특수고용직 종사자에 해당이 됩니다. 그런데 최근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지요. 바로 급여문제랑 관련해서 말입니다. 이번 본 글에서는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의 급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의 손에도 최저임금제가 들어가야 하는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타내어 봤습니다.
@연아사랑희정 같이 나누면서 같이 성장하는 게 공론장 아닐까요? ㅎㅎ 저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ㅎ 저도 글로 먹고 살기를 선망하는 입장에서 필요한 것은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이 아닐까 싶어요. 글로 먹고 사는데 너무 최저임금을 보장해주면 오히려 상인적 현실감각은 후퇴할 수밖에 없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ㅎㅎㅎㅎ
희정님의 문제의식과 현실감각은 어떤 것인가요?
@서형우 명성을 얻으면 기회로 연결되는 일, 명성과는 무관한 일등 나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셨다니 제가 오히려 더 새롭게 알아가게 되네요. 좋은 의견을 댓글로 잘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것이 나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인 것 같아요. 명성을 얻으면 더 좋은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와, 일 자체가 명성과는 관계없는 분야는 나뉘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 자체가 명성과는 관계없는 분야는 최저임금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명성을 얻으면 더 좋은 기회로 연결되는 분야는 최저임금을 꼭 주어야하는지는 의문입니다. 결국에는 플랫폼에 글을 올린다거나 만화를 그린다거나 하는 일은 내가 명성을 얻기 위함도 있으니 일종의 투자라고 볼 수도 있겠죠. 그러니 꼭 최저임금 제도와는 들어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점점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회에서 플랫폼의 입장에서도 양질의 데이터를 얻게 되는 측면이 있으니 보다 후하게 쳐줄 이유도 충분하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업계의 자율에 어느 정도는 맡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형우 명성을 얻으면 기회로 연결되는 일, 명성과는 무관한 일등 나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셨다니 제가 오히려 더 새롭게 알아가게 되네요. 좋은 의견을 댓글로 잘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것이 나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인 것 같아요. 명성을 얻으면 더 좋은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와, 일 자체가 명성과는 관계없는 분야는 나뉘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 자체가 명성과는 관계없는 분야는 최저임금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명성을 얻으면 더 좋은 기회로 연결되는 분야는 최저임금을 꼭 주어야하는지는 의문입니다. 결국에는 플랫폼에 글을 올린다거나 만화를 그린다거나 하는 일은 내가 명성을 얻기 위함도 있으니 일종의 투자라고 볼 수도 있겠죠. 그러니 꼭 최저임금 제도와는 들어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점점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회에서 플랫폼의 입장에서도 양질의 데이터를 얻게 되는 측면이 있으니 보다 후하게 쳐줄 이유도 충분하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업계의 자율에 어느 정도는 맡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