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일기] 왜 반말이야?
2023/08/27
작년부터 남편의 병 치료를 위해 대학병원을 자주 가면서 전문의들을 많이 만났다. 의사들과 진료를 받으면서 반말을 섞어하는 의사들을 매우 많이 봤다. 주로 중병을 다루는 의사들의 태도가 그랬는데 우리의 생명이 달린 일이니 부당해도 그냥 참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진료의 팩트가 중요하니 처음에는 참았는데 이게 계속 반복되니 화가 난다.
초면에 왜 반말이야?
존중은 어디 간거지?
초면에 왜 반말이야?
존중은 어디 간거지?
기분이 가장 나쁜 점은 약간 거들먹거리면서 가르치는 듯한 뉘앙스로 말을 한다는 점이다. 의사의 말에 더 설명이 필요해서 질문을 던졌을 때 특히 그런다. 목숨이 달린 일인데 질문도 충분히 할 수 없다면 무엇을 믿고 우리 몸을 맡긴단 말인가.
전문의는 바빠서. 라는 말은 변명이다. 바쁘면 서면으로라도 친절히 제공해야한다.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고? 환자에 대한 존중이 ...
@똑순이 일반화하면 안되긴 한데 벌써 세분째 연달아 반말을 들으니 속이 많이 상하더라구요ㅠ
저희 부부가 서른중후반이라 상대적으로 어리니 그러시는 것 같다는 생각에 억울하기도 하고요..
달래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의사분들도 많을 거라 믿습니다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제가 다 죄송하네요.
의사 마다 똑 같을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설명은 해야 맞고 보호자나 환자가 물어보면 최선을 다해 설명을 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말은 쫌ㅠ
사람마다 인성이 다르니 그 의사분의 인성이 안 좋은것 같습니다.
큐피토님의 아픈 마음을 저라도 달래드리고 싶습니다.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제가 다 죄송하네요.
의사 마다 똑 같을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설명은 해야 맞고 보호자나 환자가 물어보면 최선을 다해 설명을 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말은 쫌ㅠ
사람마다 인성이 다르니 그 의사분의 인성이 안 좋은것 같습니다.
큐피토님의 아픈 마음을 저라도 달래드리고 싶습니다.
@똑순이 일반화하면 안되긴 한데 벌써 세분째 연달아 반말을 들으니 속이 많이 상하더라구요ㅠ
저희 부부가 서른중후반이라 상대적으로 어리니 그러시는 것 같다는 생각에 억울하기도 하고요..
달래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의사분들도 많을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