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월세 100만원 돌파…“서울서 못살겠네” 청년들 한숨
2024/03/21
전세사기 우려에 기피현상·고금리 여파까지…2030세대 주거부담 가중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에 따르면 서울 신축 연립·다세대 원룸(전용 33㎡ 이하)의 평균 월세가 100만원(보증금 1000만원 기준)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지난달 수도권에서 거래된 연립·다세대의 평균 월세를 연식별로 분석한 결과, 서울 신축 원룸 평균 월세가 101만5000원(보증금 1000만원 기준)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신축 원룸 평균 월세는 전년 동기 대비 9% 올랐는데, 수도권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비쌌다. 준공 5년 이내 신축 원룸을 기준으로 경기는 평균 월세가 63만3000원, 인천은 평균 53만7000원이었다. 서울에서 신축 원룸을 월세로 살려면 경기보다 1.6배, 인천보다는 1.89배를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신축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서울 월세 가격이 치솟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월세 가격은 0.10%로 전월(0.07%)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 특히 성동(0.37%), 노원(0.28%...
와.. 100마넌대면 너무 한데요. 대부분이 학생들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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