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정부의 저출생 대책발표>에 대한 언론기사 비교
2023년 출산율 잠정수치가 발표됐습니다. 2월 28일, 통계청이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작년 출생아 수는 23만 명입니다. 이는 1년 전보다 7.7% 감소해 전년 24만 9200명인 것을 비교하면 1만 9200명 줄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저출산이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 대책을 다시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저출산 대책 발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두 언론사의 기사<조선일보 [기업 출산 장려금 전액 비과세 혜택]>과 <경향신문 [저출생 해법, 재원 감감한데…정부는 ‘감세’ 남발]>을 각각 비교해보겠습니다. 공통점
두 기사는 17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정부가 근로자에게 출산 지원금을 주는 기업에게 세금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습니다. 조선일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청년 맞벌이 부부의 청약 시 소득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지원"을 전했습니다. 경향신문 역시 정부의 출산지원금에 대한 전액 세금을 면제"를 보도하면서 "이 조치는 출산과 양육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