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줄것도 아니면서 의대정원, 尹정권 최악의 희망고문...총선용 쇼잉 비난

p
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1/23
☞ 구체적 의대 증원 정책없이 일방적 대학 수요만 앞세운 최악의 희망고문
☞ 기승전 총선용 땜질책…나몰라 책임 전가로 의학 교육 붕괴
☞ 10분만에 파장된 윤정부•의협간 의대정원 협의장
☞ 박수무당식 통박으로 때려 맞추는 윤석열 정권의 의대정원 정책
[사진=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나를 좋아하는 상대에게 나도 호감을 갖게되는 이심전심(以心傳心) 러브라인이 최선이지만 상대에게 그다지 관심없거나 애정을 줄 생각이 1도 없다면 차선(次善)책이 아닌 차라리 그에게 절망을 주는  차악(次惡)책을 택해야 옳다. 최악(最惡)은 주지도 않으면서 줄것같이 어장관리를 하는 '희망고문'이다. 요즘 尹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정원 확대 정책도 최악의 희망고문과 결이 한 치도 틀림없어 보인다. 의대정원은 늘려 줄 생각이 1도 없으면서 순진한 의과대학을 희생양 삼아 줄듯 말듯 총선용 어장관리로 변죽만 울리는 행위를 '희망고문'이라고 한다.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상대에게 이런 잔혹한 고문을 해선 안되며 느낌없는 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그가 다른 꿈을 꾸며 다른이에게 날아가도록 새장문을 활짝 열어주는 것이다. 그래야 그들 나름대로의 소박하지만 자구책을 마련해 살아갈 수 있는 여지는 있어야 하니까 말이다. 최악의 희망고문은 결단코 사절한다.
[사진=연합뉴스]
그런데 기승전 총선에 혈안된 윤석열 정부가 주지도 않을 의대정원을 가지고 오징어 게임하듯 작란(作亂)을 치고 있단 안팎의 비난이 거세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1.4K
팔로워 2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