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을 계기로 여성가족부가 폐지되길 기도하는 듯하다. 잼버리 사태의 책임론을 이유로 당정이 여성가족부에 책임을 씌우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이 여성가족부에 대한 감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수언론은 '여가부 폐지'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여가부 무용론'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전북 부안군 잼버리 프레스센터 브리핑실에서 잼버리 주요 프로그램 진행상황에 대해 브리핑하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모습 ⓒ 여성가족부
'여가부 폐지' 목소리에 가장 열을 올리는 매체는 중앙일보다. 중앙일보는 지난9일 <"잼버리 뒤 여가부 감찰 불가피"…공개당정 안건도 0건 [유명무...
